용인시, 학자금 대출 장기 연체자에 최대 100만 원 지원
경기도 용인시가 대학 학자금 대출 장기 연체로 신용등급이 낮아져 대출이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학자금 대출금을 제때 상환하지 못해 신용유의자가 된 청년들의 신용회복을 돕기 위해 대출금 분할상환약정 체결 시 필요한 채무액의 10%(최대 100만원)에 달하는 초입금을 지원하는 내용의 '청년 신용회복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학자금 대출 장기 연체로 한국장학재단에 신용도 판단 정보가 등록된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본인이나 부모가 용인시에 주민등... [박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