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행복어린이공원, 자연친화적 휴식공간으로 재탄생
경기도 양주시는 고암동 행복어린이공원을 생태적 도시공원으로 리모델링했다고 28일 밝혔다. 도심 내 탄소흡수원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잔디, 조경수 등을 식재해 숲 중심의 '자연생태형 공원'으로 조성한 것이다. 그동안 행복어린이공원은 아파트 밀집지역 속에 위치해 인근 지역주민들의 놀이공간이자 휴게공간으로 이용됐으나 시설물 노후에 따른 이용률 저하, 안전상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도비 포함 총사업비 1억4000여만원을 투입, 소음공해를 유발하는 농구코트를 철거하고 녹지 내 계절감을 느... [윤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