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시내버스 파업 대비 비상대책 추진
전북 전주시가 시내버스 노조 파업으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비상대책을 가동한다. 20일 전주시에 따르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민주버스본부 전북지부는 전일여객·시민여객과의 올해 임금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파업을 예고했다. 이에 시는 전주시내버스 일부 노선의 운행이 중단에 비상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출·퇴근시간 대 예비차량 투입 등 시민 불편을 줄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번 노조 파업에는 전주시내버스 5개사 운전원 전체 1046명(2월 말 기준) 중 전일여객과 시...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