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융합 발전 한걸음 앞으로" KSTAR 1억℃ 플라즈마 생성시간 기록 경신
한국의 인공태양 KSTAR가 내벽 부품을 교체한 후 진행한 첫 플라즈마 실험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이하 핵융합연) KSTAR연구본부는 지난 3개월 간 진행한 KSTAR 플라즈마 실험에서 핵융합반응 핵심 조건인 이온온도 1억℃ 초고온 플라즈마 48초, 고성능 플라즈마 운전모드(H-mode)에서 102초 운전기록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실험으로 KSTAR 연구진은 지난해 교체 적용한 텅스텐 디버터의 성능을 검증하고, 가열, 진단, 제어장치 등 KSTAR 주요 구성요소들이 장시간 플라즈마 운전에 필요한 시스템 안... [이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