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SK E&S 합병설…“다양한 방안 검토, 결정 사항 없어”
SK그룹이 사업 재편 등 ‘리밸런싱’에 시동을 건 가운데, SK이노베이션-SK E&S 합병 또는 계열사 축소 등 여러 방안을 검토·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으로 부진을 겪고 있는 배터리 사업의 재무구조 개선 및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20일 SK이노베이션은 한 매체에서 제기한 SK E&S와의 합병설에 대해 “당사는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합병 등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며 “향후 관련 사항이 ... [김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