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야후, 이사진 모두 일본인으로…“탈네이버로 보안 강화”
일본의 국민 메신저 ‘라인’의 운영사인 라인야후가 탈네이버 가속화에 나섰다. 라인야후는 18일 일본 도쿄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과 사외이사 신규 선임 안건 등을 의결했다. 기존 사내이사진은 카와베 켄타로 라인야후 대표이사 회장과 이데자와 다케시 라인야후 CEO, 신중호 라인야후 최고상품책임자(CPO), 오케타니 타쿠 최고전략책임자(CSO) 등으로 구성돼 있었다. 그러나 이번 주주총회 안건에서는 카와베 회장과 이데자와 CEO만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유일한 한국인이었던 신 CPO가 사내이...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