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라면 수출액 ‘사상 최대’…올해 1조3000억원 돌파 유력
지난달 라면 수출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올해 처음 라면 수출 10억달러 돌파가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1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라면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1.5% 증가한 9천300만달러(약 1230억원)로 월간 기준 사상 최대를 보였다. 지난달 라면 수출량은 2만3000톤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0% 증가했다. 수출액을 국가별로 보면 미국이 1984만달러로 가장 많다. 이어 중국(1520만달러), 네덜란드(604만달러), 일본(552만달러) 순으로 집계됐다. 말레이시아(476만달러)와 필리핀(430만달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