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떨어뜨렸다가’ 여고생 성폭행 ‘덜미’

‘스마트폰 떨어뜨렸다가’ 여고생 성폭행 ‘덜미’

기사승인 2013-09-09 07:40:01
[쿠키 사회] 20대 남성이 성폭행을 하려다 현장에 스마트폰을 떨어뜨려서 덜미를 잡혔다.

경남 창원 중부경찰서는 9일 새벽에 가정집에 침입해 여고생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특수강간 등)로 구모(26)씨를 구속했다.

구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5시쯤 창원시 의창구의 한 가정집에 창문 방충망을 뜯고 들어가 잠자던 여고생(17)을 성폭행 하려다 여고생의 어머니가 고함을 치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구씨는 여고생의 방 침대 밑에 스마트폰을 떨어뜨렸다가 가입자 조회를 한 경찰에 꼬리가 잡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현우 기자 can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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