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가수 김장훈이 한글날을 맞아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뉴욕대학교(NYU) 한인학생회 커즈(KAUSE)와 함께 한글 티셔츠를 배포한다.
1차로 600장이 배포되며 디자인은 두 가지다. 티셔츠는 워싱턴 스퀘어파크와 NYU 킴멜 홀 두 곳에서 배포할 예정이다. 이어 11월중에는 2차로 디자인과 홍보방법, 장소를 바꿔 1000장을 배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김장훈이 올해 봄 뉴욕공연 당시 NYU학생회 요청으로 초청 강연을 갔을 때 뉴욕 한국학생들의 “한국을 잘 알리고 싶다”는 부탁을 받고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장훈은 NYU 졸업생 및 재학생과 함께 뉴욕의 전문그래픽디자이너들을 위한 한글폰트전시회도 준비하고 있으며, 뉴욕의 다른 대학교 학생들과 연합으로 ‘독도아트쇼’와 ‘high-end 한국페스티발’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김장훈은 8일 학생들과 함께 한글티셔츠 배포행사를 하고 다음 날 캐나다로 떠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강지희 기자 chocochun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