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저스틴 비버(19) 내한에 이어 월드스타 싸이(본명 박재상·36)가 극비리에 입국했다.
8일 한 가요 관계자에 의하면 싸이는 이달 초 중국 일정을 마치고 한국에 들어왔다. 관계자는 “(싸이의)공식 일정은 없다”며 “YG엔터테인먼트와 향후 일정을 논의하고 부모를 만나는 등 사적인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싸이는 지난 여름부터 미국에서 새 음반을 작업 중이다. 8일 오후 2시 입국 예정인 스쿠터 브라운은 싸이와 저스틴 비버의 매니저를 담당하고 있어 네티즌들은 세 사람의 만남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10일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릴 비버의 내한 공연에 싸이가 참석할지 관심이 쏠린다.
비버는 첫 내한 공연을 앞두고 지난달 트위터와 영상편지를 통해 “싸이와 지드래곤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알렸다. 비버의 공연기획사 관계자는 “싸이가 공연을 관람할지 지금으로선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강지희 기자 chocochun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