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층짜리 별관 건물의 2층 가장자리에서 불이 났으며 1층에 있던 환자들과 근무자들은 대피했으나 2층 환자 대다수는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했다.
이곳에는 30~40명의 환자가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발생 30여분만에 큰 불길은 잡혔으나 아직 실내 곳곳에 연기가 심한 상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새벽 3시 현재 26명이 이송됐고 10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현우 기자 can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