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인생나눔 멘토봉사단’ 250명 선발

문체부 ‘인생나눔 멘토봉사단’ 250명 선발

기사승인 2015-04-01 14:13:55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공동으로 ‘2015 인생나눔교실’에 참여할 ‘멘토 봉사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인생나눔교실’은 선배 세대와 새내기 세대 간 인문적 소통을 통해 풍부한 삶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서로를 이해해 나가는 쌍방향 지도(멘토링) 프로그램으로서, ‘문화융성’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올해는 다양한 분야의 은퇴자와 인문·문화예술인으로 ‘멘토봉사단’ 25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멘토봉사단’은 소규모의 지속적인 지도(멘토링) 활동을 통해 소통, 나눔, 배려 등 인문정신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인생나눔교실’에서는 국군병영(150개소), 자유학기제 시행 중학교(40개소), 지역아동센터(40개소), 보호관찰소(20개소) 등 군 장병 및 청소년을 직접 찾아가 기관별로 약 8회 내외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문체부는 이를 통해 ‘멘토봉사단’은 문화예술 관련 소양과 함께 개인의 인생경험과 지혜를 활용하여 사회에 공헌할 수 있으며, 장병과 청소년들은 인생의 지혜와 사회구성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교양을 쌓으며 진솔한 정서적 공감과 교류를 통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멘토 봉사단’은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5개 권역(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영남권, 호남권-제주 포함)별로 50명씩 총 250명을 모집한다. 은퇴했거나 은퇴를 앞두고 제2의 삶을 모색하는 만 51세 이상의 어르신이나, 만 30세~만 50세의 인문·문화예술 분야 종사자·경험자 중 자신의 삶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자 하는 열망과 봉사정신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멘토봉사단’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발되며, 일정기간의 교육과정을 거친 후 오는 6월 말부터 12월까지 거주 권역 내 기관(병영, 중학교, 지역아동센터, 보호관찰소)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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