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그룹 계열사 AK레저가 운영하는 ‘테르메덴’이 복합 휴양 공간 ‘Pure Nature & True Healing 테르메덴 풀앤스파’ 새 단장을 마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
16일 애경그룹에 따르면 실내에는 스파 시설과 함께 온찜질을 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됐다. 주요 시설은 ▲편백나무방 ▲황토방 ▲소금방 ▲맥반석방 등이다. 또한 ▲패밀리홀 ▲릴렉스룸 ▲안마의자룸 ▲키즈라이브러리 등의 휴식시설도 구비됐다.
실외 공간은 기존 3966㎡에서 1만2231㎡으로 약 3배 확장했다. 실외 시설은 ▲인피니티풀 ▲아쿠아바 ▲풀파티 시설 ▲파이어배스 ▲키즈 웨이브볼풀 ▲스플래쉬풀 등 6개 테마시설로 구분됐다.
총 30동의 카라반 단지도 형성됐다. 카라반 내부 침구 및 어매니티는 모두 호텔급으로 구비했다.
테르메덴은 지난 2006년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에 독일식 온천테마로 개장했다. 지난 2013년 AK레저에 인수돼 지난 12년간 누적 방문객수는 450만명에 이른다.
테르메덴은 성수기인 내달 18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개장한다. 비성수기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영업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대인 6만2000원 ▲소인 5만2000원 ▲나이트 스파 3만원이다.
테르메덴 풀앤스파 관계자는 “숲 속 노천 온천의 장점을 부각하는 세련된 디자인과 최신식 카라반 시설 등을 추가해 방문객들에게 큰 만족을 주는 대한민국 대표 풀앤스파 시설이 되도록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민경 기자 smk503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