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기대수명은 82.7년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국가 가운데 상위권에 속했습니다.
보건복지부가 밝힌 ‘2019년 OECD 보건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7년 태어난 아이의 경우 82.7년간 살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는 OECD 회원국 평균 80.7년보다 2년 더 긴 것으로, 10년 전 태어난 아이에 비하면 3.5년 더 오래 살 수 있습니다.
한편 전반적 지표로 살펴본 한국인의 실제 건강 상태는 좋은 편이지만, 15세 이상 인구 중에서 ‘본인이 건강하다고 생각한다’는 비율은 29.5%에 그치며 OECD 국가 중 가장 적었습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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