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예결위, 2020년 전북도-전북교육청 추가경정예산 심의의결

전북도의회 예결위, 2020년 전북도-전북교육청 추가경정예산 심의의결

기사승인 2020-05-08 15:38:21

[전주=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8일 2020년 전북도지사가 제출한 8조 7천190억원 규모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전북도교육감이 제출한  3조 6천647억원 규모의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심사는 5월4일부터 7일까지 3차에 걸쳐 진행됐다.  코로나19 극복, 경제안정 사각지대 해소 노력, 소상공인 지원 등 서민생활 안정, 코로나19위기 대응 및 확산 방지 등 교육환경 개선 및 재정 효율성 제고 등에 중점을 뒀다. 

전북도의 경우 2020년도 제1회 추경예산 8조 717억 원 보다 6천473억 원(8.02%)이 증액했다. 제2회 추경예산은 재원이 부족해 재해구호기금 전입금 290억원, 재난관리기금 전입금 158억원,통합관리기금 예수금 수입 270억원을 편성했다. 특히 사회복지분야의 경우 제1회 추경예산대비 4천747억 원(19.7%)이 증액돼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또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생계지원 관련 사업은 22건에 4천843억원이 증액했다. 

전북교육청은 2020년도 본예산 3조 5천351억원 보다 1천296억원(3.7%)이 증액했다. 재정안정화 기금의 경우 1천200억원 규모 재정안정화 기금의 경우 교육청 예산에 비춰 과다하게 보고 200억원을 감액하기도 했다. 또 코로나19 위기 대응과 확산방지를 위해 17개 사업에 202억원을 반영과 관련, 등교개학이후의 학교현장의 방역대책에 대한 매뉴얼 마련 등 면밀한 대응을 주문했다. 

shingy1400@kukinews.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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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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