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이태원 클럽 확진환자 접촉, 방문 자진신고 21명 음성 판정...자가격리 조치 실시

전북지역 이태원 클럽 확진환자 접촉, 방문 자진신고 21명 음성 판정...자가격리 조치 실시

기사승인 2020-05-10 12:51:04

[전주=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전북도는 서울 이태원 클럽에서 경기도 용인 확진환자와 접촉한 지역거주자 7명과 클럽 방문을 자진 신고한 14명 등 총 21명에 대한 코로나 19 검사를 실시해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10일 밝혔다. 

확진자 접촉자와 자진신고자는 전주 14명, 군산 4명, 익산 3명 등이다. 접촉자로 통보된 7명은 지난 9일 음성 판정이 나왔다.  이 가운데 2명은 실거주지가 전북지역이 아닌 서울·대구로 확인되면서 관할 보건소로 이관한 상황이다.

접촉자와 자진신고자는 음성 판정을 받고 바로 자가격리조치에 들어갔다. 

전북도 방역당국은 시군과 함께 지속적으로 자진신고를 유도해 검사를 실시하고 자가격리 관리를 통해 지역사회 내 확산을 차단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 8일과 9일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2일 이태원 업소 방문자는 시군 보건소에 전화·방문할 것을 요청했다. 

shingy1400@kukinews.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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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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