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신민경 기자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몽클레르’(MONCLER) 측은 프레스티지 향수 제조사 ‘인터퍼퓸’과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라이센스 계약은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인터퍼퓸은 이번 독점 계약으로 몽클레르 향수와 이외 프래그런스 제품들을 제작 및 출시할 예정이다. 해당 제품들은 몽클레르 단독 매장 및 백화점 매장 그리고 면세점을 통해 유통될 것으로 보인다.
몽클레르 향수의 첫 번째 라인은 2022년 1분기에 론칭될 것으로 보인다. 몽클레르의 회장이자 CEO인 레모 루피니는 “향수 업계에서 전문성 그리고 독창성으로 이미 명성을 떨친 인터퍼퓸은 몽클레르의 DNA와 유니크한 감성을 표현해낼 향을 제조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파트너”라며 “몽클레르의 첫 향수 컬렉션은 우리의 선별적인 브랜드 확장 전략이며 고객들에게 더 풍요로운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퍼퓸의 회장이자 CEO인 필립 베나신은 “이는 우리에게도 대단한 성과다. 몽클레르는 산과 자연을 연계하며 지속해서 혁신과 발전을 향해 나아가는 유일한 럭셔리 브랜드이다. 몽클레르는 언제나 독창성, 진정성, 그리고 우수한 퀄리티를 중시해왔고 그로 인한 남다른 성과를 자랑한다. 이러한 브랜드의 유니크한 감성을 그대로 해석한 성공적인 향수 라인이 탄생할 것을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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