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철원군의회(의장 강세용)는 19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지역사회 확산 및 사회적 거리두기 1.5 단계 격상에 따른 주민 협조 호소문을 발표했다.
의회는 “지난 12일 최초 확진자 발생 이후 현재 52명이 확진되는 등 매일 확진자가 증가되고 있다”며 “지금 이 어려움을 군민의 하나 된 힘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어 “지금의 코로나19 위기를 신속하게 극복하기 위해 군민 서로를 원망하거나 질책하지 말고 따듯한 격려와 위로가 필요하다”며 “생활속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감염병을 관리하는 행정기관을 믿고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철원군에 대해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에 따라 중점관리시설 9종, 일반관리시설 14종 등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해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했다.
ha3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