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오는 23일 남면 양덕원리 35번지에서 산업단지형 행복주택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남면 행복주택은 인근 산업단지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과 젊은 계층 주거비 절감 및 주거안정을 위해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규모는 대지면적 4678㎡, 연면적 3387㎡, 50세대로 체력단련실, 게스트하우스, 주민공동시설 등도 들어선다.
입주대상은 산업단지 근로자·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이며 오는 2022년 하반기 완공 및 입주를 목표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군민 주거안정을 위해 갈마곡리 마을정비형 100세대, 하화계리 고령자복지주택 128세대, 등 공공임대 아파트 신축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군과 강원도개발공사가 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행복주택이 근로자, 청년 등 입주민 주거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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