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 양구군(군수 조인묵)은 금주 내로 친환경농업기반 구축사업이 완료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기반을 조성·구축해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고온·고압 살균설비, 포장 자동화라인 설비 설치 등을 지원한다.
군은 지난해 10월 친환경농업기반 구축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올해부터 국·도·군비, 자부담 포함 총 6억7400만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군은 고온고압 레토르트 조리 및 멸균장치, 보일러, 냉각시스템, 배관 등의 고온‧고압 살균설비와 급대식 자동포장기 설비, 자동포장기 유틸리티, X선 이물검출기, 중량선별기 등의 포장 자동화라인 설비 등의 설치를 지원했다.
최계자 군 농업지원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위한 비용 절감과 농약 및 화학비료 사용 감소를 유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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