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 양구군(군수 조인묵)은 올해 친환경 농업분야 21개 사업에 총 55억5700만원을 투입해 고품질 농정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을 위해 유기질비료·토양개량제·유기농업자재·친환경농자재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유기농오이 양분 공급 및 병해충관리 기술, 드론 활용 노동력 절감 벼 재배단지 육성, 토양 및 지력 증진 등도 추진한다.
아울러 친환경 농업연구센터 신축 사업과 연계해 농업인교육관을 신축하고 농업인의 평생교육 및 품목별 전문기술 습득으로 농촌지도 기반을 구축한다.
농업인교육관은 연면적 825㎡, 지상 2층 규모로 교육장(200석), 토양검정실, 퇴액비분석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권은경 농업지원과장은 “양구 농업은 친환경 고품질 전략으로 나아갈 것이다”라며 “이를 위해 각종 친환경농업 관련 시책을 추진해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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