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 양구군(군수 조인묵)은 지역 청년 후계농 및 후계 농업경영인을 선발해 지원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청년 후계농 지원사업은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에게 영농정착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 만 18~40세 경영주가 대상이다.
이들에게는 1년차 월 100만원, 2년차 월 90만원, 3년차 월 8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후계 농업경영인 지원 사업은 예비 농업인 및 농업경영인을 발굴해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영농 경력이 없거나 경력 10년 이하인 만 18~50세 미만 경영주가 대상이다.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선발되는 후계 농업경영인을 포함해 5년 이내 대상자에게 용도에 따라 세대 당 최대 3억원까지 연리 2% 고정금리로 금융기관을 통해 정책자금을 대출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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