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오는 18~19일 관내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감염확산 예방을 위한 전수검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최근 서울 강남구 소재 택시회사 운수종사자들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된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실시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2차 감염 확산 위협을 사전에 차단하고 대중교통 운행 중단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대상자는 시내버스 57명, 개인택시 77명, 법인택시 100명, 장애인콜택시 15명, 홍천종합터미널 근로자 40여명 등 총 300여명이다.
허 군수는 “군민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과 선제적 진단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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