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오는 21일부터 지역 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이 안정세를 유지함에 따라 민속 5일장을 재개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설 명절 대목에 맞춰 재개장을 요청한 홍천 민속 5일장 상인회 요구에 따라 홍천전통시장상인회와의 협의를 거쳐 결정됐다.
앞서 홍천 민속 5일장은 지난해 3회에 걸쳐 약 5개월 가까이 운영이 중단됐었다.
이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됐지만 사업자 등록이 돼 있지 않다는 이유로 정부, 지자체 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됐었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장터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즉각 폐쇄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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