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점검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오는 25일까지 자가격리자 관리실태 특별점검에 나선다.
주요 내용은 자가격리 무단 이탈 시 ‘지원 혜택 박탈 사전고지’를 시행해 자가격리자의 경각심을 높인다.
또 자가격리 앱의 동작 감지주기를 기존 2시간에서 1시간으로 설정해 강력 운영하고 ‘one-strike out’을 적용해 무관용 고발 조치에 들어간다.
아울러 위반 확정 전에 기 지급된 유급휴가비, 생활지원비 등은 환수되며 사례별 구상 청구 등도 진행한다.
도 관계자는 “자가격리자 관리 전담부서에서는 모니터링 전담공무원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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