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내년도 정부예산 학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최근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강훈식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시의원과 함께 주요 현안 논의 및 2022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2일 열린 이번 간담회는 오세현 아산시장 주재로 강훈식 국회의원, 충청남도의회 조철기‧안장헌 도의원, 아산시의회 김희영‧이상덕‧김미영‧안정근 시의원과 관련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2022년 정부예산 확보에 있어 그동안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대응계획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2022년 정부예산 편성은 8월까지 기획재정부 심의단계로, 이날 아산시 주요 사업에 대한 타당성, 필요성 등 공감대를 형성하고 최종 국회 반영까지 상호 협력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내년도 주요 현안 사업 및 진행 중인 각종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협조를 통해 함께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지역 국회의원,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조 및 대응으로 시정 핵심사업이 최종 국회에 반영되도록 총력을 다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아산의 미래를 책임질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강훈식 국회의원은 “아산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아산시와 공동 대응해 오늘 건의된 주요 사업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충남도, 중앙부처, 국회 방문을 통한 주요 현안 건의 등 적극적인 정부예산 확보 활동을 전개했으며, 앞으로도 기획재정부와 국회 심의 동향을 파악해 시정 주요 사업이 삭감되지 않도록 지속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swh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