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7일 중일고등학교에서 (사)벽돌한장과 함께 4차산업혁명에 대비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2021 찾아가는 청소년 과학진로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성구 청소년들의 이공계 진출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한 196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날 특강은 과학기술인 8명이 직접 중일고등학교를 찾아 ▲세상을 바꾸는 슈퍼컴퓨터 ▲과학마을에서 미디어로 소통하기 ▲세상을 바꾸는 신소재 등 과학 관련 8개 분야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정용래 구청장은 “진로와 적성에 고민이 많은 우리 유성구의 청소년들이 훌륭한 과학기술인들의 오랜 현장 경험을 직접 들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과거와 현재를 이어 미래 역시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과학도시 유성을 이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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