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수시모집 온라인 진로진학 박람회를 개최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대입 수시모집 비대면 화상 상담과 다양한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한다.
8일 도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진로진학 정보를 내실 있게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화상 상담 플랫폼(htt://jinhak.cne.go.kr)을 구축해 대학상담관, 진로진학상담관, 특강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남의 고교 재학생, 졸업생, 학부모가 참가 대상이며, 온라인 플랫폼에서 7월 8일부터 사전 예약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강관은 예약 없이 수강할 수 있다.
대학상담관에서는 86개 대학 입학사정관 화상 상담과 대학별 대입 주요 정보를 제공하며 34개 대학 입학 설명회도 갖는다.
진로진학상담관에서는 충남진학교육지원단 교사들이 수시모집 지원, 자기소개서 작성 등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특강관에서는 학생부교과전형 지원전략,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전략, 자기소개서 준비 방법 특강과 진로 특강 3강좌를 운영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박람회가 코로나19로 입시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자기주도적인 대입 준비와 진로 설계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충남교육청은 모든 수험생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5개 권역에서 진로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대표전화 1588-0795와 충남진로교육센터를 통해 상담 예약이 가능하다. 언제든지 상담센터를 이용하면 개인별 맞춤형 진로진학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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