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동구는 12일 대전대 산학협력단에서 개최하는 ‘마을기업 맞춤형 웹앱 영상크리에이터 전문가 양성과정’ 관련 간담회에 황인호 동구청장이 참석, 대전대 산학협력단 담당교수, 교육 강사, 인턴고용에 관심이 있는 기업 대표 등과 함께 교육생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본 과정은 청년 맞춤형 신(新)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전시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3월부터 교육생 모집을 통해 12월까지 추진될 계획이다.
마을기업 맞춤형 웹앱 영상크리에이터 전문가 양성 과정은 모바일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실시간 제품을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 전문 인력을 양성, 마을기업·협동조합 등과 연계해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대전 동구청과 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담당교수 안경환)이 함께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번 교육과정은 ▲마을기업의 생산품에 대한 맞춤식 브랜딩 기획교육 ▲소비자의 UI 이해 및 VIEW에 맞는 영상제작교육 ▲마을기업참가 대상 인턴제도 홍보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지역 청년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으며, 온라인 마케팅 분야의 새로운 청년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황인호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 기업들에게는 좋은 인재발굴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코로나19 등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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