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7월 19일부터 8월 24일까지 교육청 소속 15개 공공도서관과 4개 평생교육원 도서관에서 제103회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독서교실은 도민과 학생들의 독서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작가특강, 지역 서점과 함께하는 독서교실, 어린이 파닉스, 그림책 놀이터와 인공지능 교육, 4차 산업혁명 탐험대 등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100여 종의 다양한 여름맞이 특강을 준비하고 있다.
운영 프로그램, 신청 방법 등의 자세한 사항은 ‘충남교육청통합도서관
(http://lib.cne.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공공도서관 누리집 등을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독서교실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과 대면 혼합 방식으로 운영하는데, 대면 운영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게 참여 인원을 조정하는 등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교육감은 “코로나로 인해 독서 문화가 위축되거나 독서 기회를 놓치는 학생이 없도록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더 많은 도민들이 공공도서관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남교육청 전자도서관 (http://ebook.cne.go.kr)은 15만 여종의 전자책, 오디오북,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학생, 학부모, 도민들이 집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독서문화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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