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가 운영하는 충남글로벌게임센터가 지난 22일 충남 게임산업 육성을 위한 네트워크 협의체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의체는 충남글로벌게임센터 입주기업들의 글로벌 진출과 사업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투자, 게임콘텐츠, 게임서비스 등 각 분야의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문가들은 입주기업의 현안 컨설팅과 투자상담, 게임 퍼블리싱 등 전문적인 자문 역할을 한다.
이날 24개사 입주기업 대표들은 충남VRAR제작거점센터 시설을 관람하며 XR스튜디오와 최신 모션캡쳐 장비 등 신기술과 게임콘텐츠의 접목을 논의했다. 또한 투자 상담, 게임 퍼블리셔 연계 등 다양한 현안 컨설팅을 통해 기업성장의 밑그림을 그릴 수 있었다.
이어진 간담회를 통해 VRAR을 기반으로 최근 뜨거운 이슈인 메타버스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현실감 있는 품질 높은 게임 콘텐츠를 제작한다면 글로벌 트렌드에 맞는 게임이 탄생 할 것이란 의견을 나누었다.
입주기업 펜타게임의 박진아 대표는 “이번 협의체를 통해 게임 서비스와 투자에 대한 실마리를 잡았으며, 그간의 고민 사항이 해결된 것 같다”며, “이제 회사가 다음 단계로 나아 갈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진흥원 실감클러스터본부 장성각 본부장은 “협의체 운영을 통해 지역 게임기업들의 모든 고민을 해결 할 수는 없겠지만 지속적인 운영으로 게임센터 입주기업 모두가 더욱 성장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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