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충남교육청(김지철 교육감)은 26일 충남교육청 대강당에서 교육청 부서장과 직속기관장, 교육장 등 60여 명이 모여 ‘2021년 청렴정책 추진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2021년 충남교육청 청렴도향상 종합계획’에 따라 기관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청렴정책 활동과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해 점검하고 다시 한번 ‘청렴실천’을 다짐하는 자리이다.
보고회 주요 내용은 ▲2021년 청렴도 측정 계획 안내와 이해충돌방지법 교육 ▲기관(부서) 청렴정책 추진현황 중간 보고 ▲부패 취약 분야 청렴정책 추진 계획과 개선방안 협의 등이다.
또 올해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도내 전체 기관과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했던 ‘청렴인식도조사’ 결과에 대한 해설을 진행하고, 청렴도 하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패 사건에 엄중 대응을 강조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보고회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중단 없는 청렴교육과 청렴정책을 펼치기 위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난해 취약했던 부분을 면밀히 보완해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정과 청렴이 살아있는 충남교육청으로 거듭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청렴문화 정착과 청렴도 향상을 목표로 고위공직자 청렴서약 및 결의대회 추진, 청렴방송의 날 운영, 전 직원 청렴 교육 의무화 등 소통과 공감을 통한 청렴문화 정착과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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