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민규 기자 =최예용 환경보건시민센터 소장이 24일 서울 종로구 LG생활건강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습기살균제 참사와 관련해 책임을 촉구하고 있다.
환경보건시민센터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LG는 자신들이 개발한 가습기 살균제가 살균성분을 넣는 액상 제품으로 가습기물통에 섞어 사용토록하고 정작 가습기를 사용하는 소비자에게 노출되었을 때 안전한지 여부를 조사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LG는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에서 사과하고 배보상하는 최소한의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목소리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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