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임원 인사 단행···성과주의·성장잠재력 고려

LG이노텍, 임원 인사 단행···성과주의·성장잠재력 고려

부사장 1명 등 총 9명 승진

기사승인 2021-11-25 16:22:49
문혁수 부사장.          LG이노텍

LG이노텍이 부사장 승진 1명과 신규 전무 1명, 상무 7명을 선임하는 2022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철저한 성과주의 인사 원칙을 바탕으로 향후 미래 사업을 이끌 역량과 성장 잠재력을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LG이노텍은 25일 이사회를 열고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1명, 상무 승진 7명 등 총 9명에 대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임원 인사는 미래 준비 및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연구개발(R&D)·생산 등 사업 현장에서 핵심성과를 창출하고, 전략·재무·인사 등 사업 지원을 통해 회사성장을 이끈 핵심인재를 임원으로 승진시켜 혁신과 변화를 주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LG이노텍은 카메라 모듈 및 3D센싱 모듈 사업의 글로벌 1등 지위를 확고히 하고 사업 성장에 크게 기여한 문혁수 광학솔루션사업부장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이와 함께 김기수 LG에너지솔루션 인사총괄 상무를 CHO로 보직 발령하고, 전무로 승진시켰다.

제조 지능화 및 무인화 공정 확대를 통해 3D센싱 모듈의 경쟁우위 생산역량을 확보한 성기철 책임, 생산성 극대화 및 단계적 확장 투자로 반도체 기판 매출과 수익성을 향상시킨 이광태 책임, 업계 최고 수준의 개발 역량 확보 및 신제품 적기 개발로 카메라 모듈의 성과 확대를 이끈 이세진 책임을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

아울러 성과관리 체계 정비와 미래 준비 과제 실행 및 점검을 추진한 김민준 책임, 중장기 사업전략 수립 및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이끈 박동욱 책임, 사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안정화한 신정곤 책임, 신뢰기반의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주도한 이동훈 책임을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             

한편, LG이노텍은 유병국 LG전자 VS스마트영업/마케팅담당 상무를 전장부품사업부장으로 보직 발령했다.

윤은식 기자 eunsik8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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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sik80@kukinews.com
윤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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