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1 서울 홈테이블데코페어'에 참가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한 공예시장에 활기를 유도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이번 행사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지정된 우수공예품 제작사 중 참가를 희망한 23개사와 사업 홍보관으로 구성, 총 3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의 전통적인 공예기법과 소재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작가들의 상품을 관람하고 소장하는 등 공예품을 일상생활에서 사용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공진원은 설명했다.
공진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공예품이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우수한 공예상품을 대중들이 더욱 가까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했다.
윤은식 기자 eunsik8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