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813명, 해외 유입사례는 284명으로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3097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는 67만483명으로 나타났다.
현재 의료기관에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지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재원중인 위중증 환자는 780명으로 전날(786명)에 이어 이틀 째 7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사망자는 43명 증가해 누적 사망자는 6114명(치명률 0.91%)이다.
이날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670명 △부산 108명 △대구 66명 △인천 140명 △광주 175명 △대전 34명 △울산 17명 △세종 15명 △경기 1055명 △강원 85명 △충북 53명 △충남 98명 △전북 55명 △전남 87명 △경북 58명 △경남 84명 △제주 13명 등이다.
한편, 오는 12일 일상회복지원위원회에서는 의원급의료기관 분산치료, 재택치료 중심의 오미크론 변이 대책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미크론 변이가 조만간 국내에서 우세종이 될 가능성이 큰 만큼 정부가 정책 도입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이날 논의한 내용은 이르면 1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공개된다. 현재 오미크론의 국내 점유율은 10% 내외지만, 높은 전파력으로 1~2개월 내 우세종이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