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은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인제군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인제군 청년인구는 2021년 말 기준 8395명으로 이중 특정 직업군인 군인가족을 제외한 수는 4805명이다.
지난해 9월 인제군 청년기본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11월 청년정책참여단 구성하는 등 청년의 도약과 성장, 지역 정착을 위한 청년정책 수립에총력을기울이고 있다.
이번 용역은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에 따른 높은 실업률 등 지역 청년들의 생활 여건을 분석하고 이에 기초한 실질적인 청년지원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0월 착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역 청년 기초현황 분석과 청년의 자립기반 강화를 위한 일자리 제공, 청년 정책참여활동 여건 조성, 청년활동 인프라 구축등 향후 5년간 청년정책의 밑그림이 될 사업을 구체화했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관련 조례 개정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새로운 정책사업들이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