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1억여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난해 3월 착공한 후 1년 만에 준공되는 보건지소는 부지면적 2000㎡, 건축면적 352.55㎡, 연면적 807.63㎡의 지상 3층 건물로 신축됐다.
보건지소 1층에는 내과, 한의과, 치과 등을 진료할 수 있는 진료실과 스마트 건강관리실이 배치됐다.
2층은 건강증진실, 모유수유실, 다목적실 등 건강 프로그램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3층은 공중보건의 관사(3실)로 사용된다.
양구군은 저출산 고령화에 대비해 의료 시혜를 확대하고 주민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양구군은 15억여 원의 군비를 추가로 투입해 신축하기로 결정하고, 사업을 추진해왔다.
한편, 해안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기존의 보건지소가 수행해온 고유 업무에 가정방문 건강관리 사업과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등의 사업을 추가로 수행하게 된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