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까지 도내에서 7975명이 확진돼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19만745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0만명을 돌파한 지난 7일 10만1404명에 이어 열흘만이다
사망자 역시 하루사이 11명이 치료를 받던 중 숨지면서 강원지역 누적 사망자는 310명으로 늘었다.
연령별로는 이날 0시 기준 10대 미만 12.6%, 10대 13.1%, 20대 16.1%, 30대 12.8%, 40대 14.4%, 50대 11.8%, 60대 11.2%, 70대 4.8%, 80대 이상 3.2%이다.
10대 미만~20대가 전체의 41%이상을 차지해 여전히 20대 미만 연령층에서 확산세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간 발생추이를 보면 지난 11일부터 한주간 7만555명이 발생해, 일일 평균 확진자수 1만79명을 기록했다.
병상 가동률은 평균 47%로 중환자 병상은 63개 병상 중 62개를 사용해 가동률 98%를 기록했고, 준증환자는 51개 병상 중 46개를 사용해 90%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중등증환자 치료병상은 656개 가운데 386개를 사용해 가동률 59%를 기록했고, 생활치료센터는 499병상 가운데 19%인 94개를 사용 중이다.
백신 3차 접종은 전체인구 153만1487명 중 102만2795명이 마쳐 전도민 66.8%의 접종률을 보였다.
춘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