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보건소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스마트폰을 소지한 주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모바일 걷기 앱 '워크 온'을 이달 1일부터 시작해 11월까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주민이 모바일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한 후 걷기 한 달 목표치인 20만보를 달성하면 매월 150명을 추첨으로 선정해 기념품을 제공한다.
하루에 걷는 거리는 1만보까지 걷기 실적으로 인정되지만, 시행 첫 달인 이달에는 하루 8000보까지만 인정된다.
또 11월까지 측정된 걷기 실적을 바탕으로 12월에 ‘걷기 왕’을 선발해 1위에는 양구사랑상품권 7만 원, 2~3위에는 5만 원, 4~5위에는 3만 원을 각각 시상할 계획이다.
이달에 목표치를 달성하는 참여자 가운데 선정되는 150명은 보건소를 방문해 무릎담요와 냄새탈취제, 영양제 중에서 하나를 선택한 후 수령하면 되며, 제공되는 기념품은 매달 달라질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먼저 ‘워크 온’ 앱을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내려 받아 설치한 후 회원가입을 완료해야 한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