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은 전통시장에 대한 지원을 통한 경쟁력 확보 및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중앙시장 생기 불어넣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중앙시장에 소재한 업소 중에서 먹거리로 업종을 변경하려는 업소 4개소에 업종 변경을 위한 리모델링 비용의 50%를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그러나 지원받은 날부터 2년 이내에 휴·폐업할 경우, 목적 외에 사용한 경우에는 지원이 중단되고 환수 조치된다.
양구군은 21일부터 군청에서 신청 접수를 시작했으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접수는 계속된다.
단, 소상공인 지원(예비창업, 리모델링)을 받은 지 5년 미만인 업체는 신청할 수 없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