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원들,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200만원 울진 산불피해 돕는데 내놔

김해시의원들,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200만원 울진 산불피해 돕는데 내놔

기사승인 2022-03-24 13:52:44
김해시의회(의장 송유인)가 24일 울진지역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고자 성금 200만원을 울진군의회에 전달했다.

이 성금은 시의회 23명의 전 의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돈이다.


김해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황현재 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4명은 이날 김해시의회를 대표해 울진군의회를 방문, 울진군의회 장선용 의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김해시의원들은 성금 전달 이후 산불피해가 가장 컸던 울진군 북면 신화2리 화재현장을 방문해 울진군수에게 피해 현황을 듣고 "피해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황 위원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울진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자 성금을 전달했다. 적지만 이 성금이 피해주민들의 신속한 일상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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