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국립 용지봉자연휴양림, 공사 3년만에 일반 시민에게 공개

김해 국립 용지봉자연휴양림, 공사 3년만에 일반 시민에게 공개

기사승인 2022-03-29 10:18:14
김해 대청계곡을 품은 국립 용지봉자연휴양림이 29일 일반 시민에게 공개됐다.

공사를 시작한 지 3년만이다


이날 오전 개장한 국립 용지봉자연휴양림에는 최병암 산림청장과 허성곤 김해시장, 김정호 국회의원(김해을) 등이 참석했다.

개장식은 기념사와 테이프 컷팅, 기념식수, 휴양림 관람 순으로 진행했다.

김해시 대청동 산63-2번지 일원 58ha 면적에 총 86억원의 사업비로 조성한 국립 용지봉자연휴양림은 방문자센터와 숲속의집(숙박동), 산림휴양관(숙박동), 철의나라·현의나라(어린이놀이시설), 탐방로, 목공예체험장 등을 갖춰 숙박과 함께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가족단위 힐링공간이다.

개별동인 숲속의집은 4인실(23㎡), 5인실(30㎡)로 운영한다. 연립동인 산림휴양관은 4인실(21㎡, 26㎡)로 운영한다. 

예약은 30일 오전 9시부터 전국 휴양림 통합예약시스템인 숲나들e에서 하면 되고 4월 15일부터 객실 이용이 가능하다. 

김해시 관계자는 "수려한 자연환경을 품고 도심지 내 위치해 우수한 접근성을 지닌 국립 김해용지봉자연휴양림에서 슬로시티 김해의 정취를 마음껏 느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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