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가곡 고수부지, 시민생활체육공원으로 변신

밀양시 가곡 고수부지, 시민생활체육공원으로 변신

기사승인 2022-03-29 15:02:51
밀양시 가곡동 고수부지가 시민 생활체육공원으로 탈바꿈한다.

시는 이 터에 시민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자 가곡다목적광장과 농구장을 조성한다.

 시민체육시설이 들어설 가곡동 고수부지 전경

그동안 가곡 체육공원 내 주차공간과 휴식공간이 부족해 생활체육을 즐기는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었다.

총 사업비는 6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공원은 가곡동 하천 유휴부지에 총면적 8755㎡ 규모로 조성한다.

공원 안에는 다목적광장과 잔디마당, 체력단련시설, 산책로 등을 갖춘다.

이와 더불어 고수부지 내 가곡농구장을 신설해 기존에 있던 축구장과 파크골프장, 족구장 등 공공체육시설과 연계해 시민들에게 또 다른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박영수 체육진흥과장은 "가곡동 신활력프로젝트 사업과 연계해 인근 지역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가곡 고수부지를 시민생활체육공원으로 업그레이드 했다"고 말했다.

밀양=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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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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