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화천군에 따르면 지난 29일 지역주민 등 435명(5088~5522번)이 pcr검사 결과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256명은 지역 주둔부대 장병들로 대부분 신병교육대와 지역주둔 장병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에도 103명의 장병들이 확진되는 등 이틀간 359명이 확진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이같이 연일 확진자가 속출하며 이달 들어 지금까지 1883명의 확진되는 등 확산세가 급증하고 있다.
이로써 화천군 누적 확진자는 5522명으로 집계됐으며 이중 관내주민 2791명, 군장병 2283명, 관외주민 448명을 차지하고 있다.
화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