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김해 출향인들의 고향 사랑에 보답하고자 '김해향인증'을 발급한다'

김해가 고향힌 출향인들이 김해 주요 명소와 공공시설을 방문할 때 이 '김해향인증'을 제시하면 입장료 할인이나 감면 혜택을 받는다.

'김해 향인증' 소지자가 김해가야테마파크나 낙동강레일파크, 술뫼 조만강 파크골프장, 김해한옥체험관 숙박시설 등을 이용할 경우 김해시민과 동일한 할인혜택을 받는다.

발급대상은 '김해시 출향인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주소지를 김해시에 뒀거나 1년 이상 주민등록을 김해에 사람으로 현재 김해 이외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이다.

신청은 4월 1일부터 김해시 누리집(김해소개-김해향우회)이나 시청 자치행정과 우편, 방문 등으로 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 때는 향인증을 받아보기까지 2주 정도가 소요된다.

시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김해 향우들이 고향 방문 때 보다 편리하고 자긍심을 느끼실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시청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