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은 지난 1일 인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사)하늘내린인제로컬투어사업단과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민간위탁 협약식을 가졌다.
이를 위해 지난달 인제군 귀농․귀촌인 지원 조례를 개정한데 이어 지난달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이 군의회서 의결됐다.
하늘내린인제로컬투어사업단이 이달부터 위탁운영하고 있는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 대한 상담 및 교육을 맡게 된다.
지역 주민․공동체와의 협력사업 추진, 귀농귀촌인에게 필요한 종합데이터 구축 및 관리 등 귀농․귀촌인 유치와 조기정착을 위한 총괄 업무를 전담한다.
군은 본격적인 센터 운영을 통해 귀농․귀촌에 대한 체계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예비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원스톱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지역 공동체를 활용한 산골 생태유학센터도 운영을 시작한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인제군 귀농‧귀촌인구는 귀농 238명, 귀촌 5713명으로 매년 귀농 40여명, 귀촌 1100명이 새롭게 정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