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장유여객터미널 공사 현장 찾아 소음 발생과 교통정체 방지 당부 

김해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장유여객터미널 공사 현장 찾아 소음 발생과 교통정체 방지 당부 

기사승인 2022-04-04 15:38:21
김해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4일 김해 서부지역 주요 현안사업인 김해 장유여객터미널 건립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사업비 840억원을 투입한 장유여객터미널은 장유 무계지구 도시개발구역 7블록에 터미널과 복합상가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이 여객터미널은 지난해 12월 착공해 2023년 준공 예정으로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이다.

장유지역에는 통합 여객터미널이 없어 주민들이 시외 고속버스 이용 때 3곳으로 분산된 환승정류장을 이용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 터미널이 준공되면 편리한 광역교통망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의원들은 이날 공사현장 관계자에게 장유여객터미널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듣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점검과 공사 안전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사업시행자와 시공사 관계자들에게 소음발생과 교통정체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할 것도 주문했다.

김해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최동석 위원장과 정준호 부위원장, 엄정 의원, 조종현 의원, 배병돌 의원, 안선환 의원, 허윤옥 의원 등이 소속돼 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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