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누리길은 대청천에서 용지봉까지 잇는 8km 구간이다.
시는 지난 2018년 제1단계사업으로 대청천 생태하천 산책로에서 희망공원-장유폭포까지 1.26km 구간을 완성했다..
올해 제2단계사업으로 장유폭포에서 장유사 등산로 입구까지 나머지 1.2km 구간을 모두 연장 완료했다.
대청계곡 누리길은 대청천 생태하천에서 장유폭포-장유사-용지봉으로 연결된다.
그동안 장유사 등산로 입구까지는 아스팔트 길을 이용해야 했으나 이번 명품길 탄생으로 대청천 계곡을 따라 자연을 만끽하며 산행할 수 있게 됐다.
대청계곡 누리길 사압은 국통교통부의 '2021년도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진행했다.
사업비는 국비를 포함 총 10억원을 투입했다.
시는 계곡 주변 산석과 목재로 등산로 경계, 돌계단, 목계단, 장유폭포 전망데크를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대청계곡은 장유 시가지에서 접근성이 우수한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서 시민들의 힐링장소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