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여객터미널 3층에 자리한 '김해창업카페'는 최근 리모델링 공사로 입주공간이 총 8개까지 늘어났다.
창업카페에 입주한 크리스틴컴퍼니와 뮤즐리 업체는 거액의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더불어 경남도의 미디어 분야를 리딩하는 스펠크리에이티브 업체도 김해창업카페 출신기업이다.
이들 입주 업체의 성과에 힘입어 김해창업카페는 지난해 누적 투자액이 18억원을 달성하는 등 경남도를 대표하는 청년창업메카이자 스타기업 양성소로서 각광받고 있다.
입주 기업 모집 대상은 창업자나 도내 초기 창업기업이다.
접수는 홈페이지에 게재된 양식에 따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입주 공간 무상 지원과 회의실·메이커팩토리 등 관련 시설 무료 사용, 창업 관련 교육 및 멘토링 지원, 시제품 제작지원비 등의 혜택을 받는다.
진흥원 관계자는 "김해창업카페 입주기업 중 유망기업은 진흥원이 직접 투자하거나 투자를 연계해 김해창업카페를 동남권의 창업 메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